건강/생활2016. 8. 26. 23:47

찌부둥한 몸, 운동을 하고 싶어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흥건하게 젖는 여름이 이제 지나가나보다


오늘 기분좋은 바람이 불고 서서히 운동을 해도 될것 같습니다.


봄에 시작했던, 그리고 더워서 잠시 미뤄두었던 

마라톤(달리기)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때 세웠던 기록도 갈아치우고 조금더 체력(몸 만들기)에 신경써야 겠습니다.

우선 바로 시작하면 온몸의 근육이 놀랄것 같아 워밍업을 해야할 것 같아

시작합니다. 워밍업!!  맨손운동이자 맨몸운동


비싸지는 않지만 괜한 돈들여 헬스장으로 가지말고, 

온갖 기구로 몸에 무리를 주지 말고 맨손으로 일단 시작합니다.


첫째 푸시업(가슴과 팔운동)

둘째 윗몸일으키기(복근운동)

셋째 스쿼트(허벅지 다리운동)

맨손운동과 맨몸운동으로도 충분히 우리의 근육에 충분히 자극줄 수 있습니다.


어떤일이든 그것이 공부든 일이든

지치지 않는 체력이 우선이지요.  요즘 광고에서도 많이 나오지요.

공부에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건강(체력)이 우선이라고.







앉았다 일어서기(스쿼트 - 허벅지와 다리근육) 첫째날 72개(5회분) 했습니다. 비교적 쉬웠습니다



팔굽혀펴기(푸시업 - 가슴과 팔운동) 첫째날 145개(5회분) 조금 무리가 가네요



싯업(윗몸일으키기 복근운동) 83개(5회분)  좀 무리가 되었습니다.


땀은 나지 않았는데 온몸이 늘어지네요.

운동후 샤워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어제까지는 샤워해도 그때뿐이었는데 

오늘은 180도 바뀐 오늘날씨로 인해 세상이 바뀐것 같아요..


모처럼 날씨도 엄청 맑았습니다.

9월에는 시작합니다.



건강/생활2016. 6. 27. 00:59

요즘 평일 건강을 위해 운동할 시간이 없네요

그래서 매주 일요일 저녁에 축구를 하지요.

많이는 뛰지 않아요!!


힘들어서 ^^ 눈치껏!




그런데 오늘은 풋살구장으로 고고!

오랜만의 풋살 경기를 위해

양주에 있는 새로 생긴 풋살구장으로 가서

시골에 있네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찾기가 힘들듯

무사히 도착(!)해서


첫경기 3:3

(스코어가 아님. 인원수임)






오랜만에 하는 게임인데다 안뛰면 안되는

뛰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30분후 두번째경기 4:4


조금 낫네요


30분후 세번째경기 5:5


한결 수월했습니다만. 다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 경기! 

한분이 다리에 쥐가나서 바닥에 누워 버렸습니다.


그래도 끝날시간이 다 된다며 누워있는 분은 그대로

방치한 상태로 경기진행 ^^




2시간을 풀로 뛰었습니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보니, 새끼 발가락에 물집이 크게

잡혀 버렸네요!!


즐거운 풋살경기 소감

축구보다 풋살이 힘든것이 확실합니다.




축구는 눈치껏 쉴 수도 있는데

풋살은 안뛰면 바로 티가 나서! 쉴 수가 없어요 ^^





건강/달리기2016. 5. 22. 00:41

한주를 마무리 하는 토요일!!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한 주를 편안히 마무리 하기 위해 앱을 실행시켰다.






달리기를 시작한지 100미터 지점을 통과할 무렵, 편안히 하기로는 했지만

거리도 짧게 계획한 터라 속도를 내보자라고 갑자기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종전 1km 최고기록을 갱신해 보자라고 생각하고 달렸다.

계속 달리던 운동구간이지만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약간은 역겨운 냄새가 난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좀 나은것 같네.(어제보다 오늘이 덜 더웠나 보다)




무리하지 않겠다는 마음은 이미 없어졌을뿐아니라 부담갖지 않고 뛰기로한 스스로와의 약속은 어김없이 깨졌고, 오직 기록을 세워야겠다는 일념으로 달린것 같다.

거리를 짧게 잡아 지난번 보다 크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욕심이 스트레스가 됐던것 같다.






그렇지만 기록갱신!!!!




이 하나가 오늘의 운동 성과!!  하루 하루 나아지는 나를 보며, 이 맛에 운동하는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로서 5회 달리기로 총 35키로를 달렸네요



시작이 겁나고 힘들어서 그렇지, 매일 매일이 아닌 하루나 이틀후라도 꾸준히 한다면 여러분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참고로 저는 달리고 난 그 다음 하루는 걷든지 쉽니다)

무슨 운동이든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행동이 문제가 되겠지요!!!

혼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시면 같이 할 사람을 찾으세요. 주변에 도움을 받으세요.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늦지 않았어요. 지금 시작하세요. 건강은 건강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