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2016. 9. 1. 10:09

금연구역이 하나 또 늘었습니다.

애연가들의 설 자리가 또 줄었습니다.

사실 흡연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구요.

아침마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사람들과 지하철입구와

마을버스나 일반버스가 연계되는 장소는 어김없이 애연가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싫어도 담배연기의 

피해자들이 됐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오늘(9월1일)부터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에서 5월1일부터 계도기간으로 4개월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집중단속을 예고했습니다.







담배가 안 좋은줄은 알지만, 피는 사람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예전에는 버스내에서도 기차내에서도 담배피던 사람들이 있어지요

이렇게 집중단속으로 금연구역으로 정착되면

곧 길거리에서 흡연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왠지 비싼담배 피는것도 억울한데 설 자리까지 잃어버리는 애연가들은

복장이 터지지요. 


이제 금연해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더불어 우리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위해서

제가 아는 지인들도 하나 둘 전자담배로 바꾸고 있습니다.

전자담배로 바꾼다고 해서 바로 금연하는것은 아니겠지요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동시에 흡연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하루아침에 금연이 어디 쉽겠습니까

금연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만만하게 볼것도 못됩니다.

하지만 한번, 두번 시도하다보면 금연도 가능합니다.


시도하세요. 금연 못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말

금연하는 사람이 독하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연하지 못하는 사람이 결단력과 참을성이 없는겁니다.

금연하자고 마음먹는 그 순간 바로 담배가 피고 싶은 마음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마음. 본인 스스로와

타협하는것 아닌가요?

금연한다 생각지 마세요. 


오늘 하루만 안피운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오늘 하루만 참으세요.

결단하세요. 독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하루만 참으세요


담배를 피다가 금연하시는분들은 모두가 

오늘하루 담배피고 싶은마음을 참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제는 도전하시고 시도해 보세요. 금연 어렵지만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