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2017. 2. 23. 22:58

중국 AI(H7N9-조류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른 감염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 여행(위험지역)시에 가금류와의 접촉을 주의해야 하며

중국 여행후 입국시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가금류와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이상 발현시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에 신고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급증,

중국여행 여행객은 가금류와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고, 

손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가금류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으나, 

최근 중국내 AI(H7N9)는 인체감염 사례가 급증 양상을 띠고 있으며, 

2016년 10월 이후 총 429명이 발생,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 121명의 

3배를 넘어섰다.

2013년 이후 2017.2.18까지 전세계 1,227명중 426(잠정)명이 

사망 34.7%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다




AI(H7N9) 바이러스는 감염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는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확산 가능성은 낮다. 


 '17년 2월 현재 중국내 오염지역(17개지역) 과 절차


오염지역 :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푸젠성, 상하이시, 후난성, 안후이성, 

산둥성, 허베이성, 후베이성, 장시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허난성, 마카오, 랴오닝성, 광시성





입국시 오염지역에 방문 후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신고하지 않은 경우, 

7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이 적용된다.


중국 여행자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중국 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모바일 http://m.cdc.go.kr)를 

통해 여행목적지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입국시 오염지역 방문여부를 확인,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 검역관에게 제출한다.

 



 오염지역 발생 지역 방문시 



◆ 조류 접촉 자제

  ○ 가금류, 야생조류나 동물 사체는 접촉 자제

  ○ 가금류 시장, 축산관계시설,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및 불법 축산물 국내 반입 삼가

  ○ 오염 가능성 예상 장소를 방문 자제


◆ 익힌 음식 섭취

 ○ 닭, 오리 고기는 충분히 익혀서 따뜻한 상태로 제공되는 음식 섭취

 ○ 닭, 오리 알은 완전하게 익혀서 섭취


◆ 개인위생수칙 준수  

 ○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씼는다.  

 ○ 비누가 없으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를 이용 손을 소독

 ○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마시고, 불가피한 경우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


중국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은 중국내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하여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