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2016. 8. 25. 08:45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블록체인[blockchain security technology]이 무엇인가?


공공거래장부라고 불리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고


전자화폐인 비트코인 발행을 위한 기술이라고 막연한 설명들을 하고 있네요..


오늘 두시간여동안 관련 기사 및 인터넷을 서핑했지만, 간단하게 이해시켜 줄 방법이 없군요




조선일보는 갑돌이 갑순이 순돌이 등을 내세워 토지거래를 예를 들었는데,

 

나름 컴퓨터를 좀 안다는 나도 이해가 잘 되지 않던데, 주변인들에게 블록체인이라는 용어를


어떻게 이해 시켜야 할까 나름 고민해 봤습니다.



일단은 간단하게 그림으로 표현하겠습니다.(아래 두개는 개인PC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기존거래방식은 중앙서버로 개인별 거래장부가 서버에 보관되어 있어서 해킹에 취약하지요.

그래서 은행이나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은 좀 더 강화된 보안방법을 개발하거나 개발해야하지요




그런데 블록체인은 아래 그림과 같이 거래장부(리스트)가 중앙서버가 아닌 각 개인별 PC에 보관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다 보니 위의 두개의 PC가 해킹(적색)을 당해도 다른 과반수이상이 PC가 보관하는 거래장부를 

끊임없이 서로 비교하여 해킹된 두개의 변형된 PC정보는 정상적인 정보로 인식하지 않게되지요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의 보안체계이지요.. 


예를 들어 그린 그림에서는 PC가 20개가 안되지만, 현실에서는 얼마나 많은 개인컴퓨터가 존재하나요.


해킹을 하기 위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개인컴퓨터를 해킹해야 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개인컴퓨터를 해킹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요!!!

그런데 이 블록체인은 이미 세계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해킹대상 개인PC는 더욱더 많아지고, 그럴수록 해킹의 위험에서는 더욱더 멀어지겠지요.


해킹당할 염려가 없다면 굳이 중간에 수수료를 받고 중간자 역할을 하는 사람(기업)이 필요없겠지요!!!


예를 든다면 개인간 개인이 송금거래가 가능해지면 은행이 필요없구요.


개인간 개인이 직접 등기업무도 가능해진다면 등기소도 필요 없게 되지요?!!


어떻게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삼성에서 출시한 홍채인식 갤럭시 S7 노트도 개인정보 보호가 주된 목적이지요.

그러면서도 복잡하지 않아야 되지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기업이든 개인이든 각고의 노력들이 필요없어지고, 이 또한 간소화된다면 


이로인해서 향호 어떤 결과로 다가 올지는 사실 예상이 잘 안됩니다만, 


지금 우리가 맞딱드린 현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걸어놓은


비밀번호체계(보안카드,OTP,인증번호 등)가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아픈 현실에서 벗어날 수만 있어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