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2016. 11. 17. 15:29

항문 가려움, 드러내 놓고 말 할 수 없는 질병입니다.

너무 잘 닦아서도 생길 수 있으며,

뒤처리가 완벽하지 못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잠깐 가려웠다가 씻으면 사라지는 가려움이라면

모르겠지만, 가려움이 지속된다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항문가려움이 처음에는 별 것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다수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결국은 치질 초기증상으로 발전합니다.


치질 증상을 살펴보면

1. 항문밖으로 돌출되는 것은 없으나, 가끔 혈변을 본다.

2. 변을 볼때 항문밖으로 조그만 덩어리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간다.

3. 변을 볼때 항문밖으로 나온 덩어리가 

   손으로 밀어 넣어야만 들어간다.

4. 변을 볼때 나온 덩어리가 손으로 넣어도 안 들어가고

   통증이 있다.







위의 항목 중 1번이나 2번 초기증상은 식이요법과 잘못된

배변습관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까지는 하지 않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된다고 합니다.

섬유질 많은 음식과 물을 많이 드시고, 가급적 변을 볼때

힘을 주지 마시고 자연스런 배변운동으로 일을 보시는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2016/10/15 - [건강/생활] - [내몸 사용설명서] 쾌변을 부르는 황금자세 - 똥 잘나오는 자세




3번이나 4번같은 경우도 심한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치질증상은 초기에 잡아야지 심하면 고통만 더욱

가중된다고 하니, 드러내기 쉽지 않은 부위지만

빠른결단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항문 가려움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치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