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2016. 12. 15. 12:15

일명 일자목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거북목증후군은 

어깨보다 머리가 앞으로 나온 형태를 말합니다.

주변에 보면 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일상이 되다 보니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거북목증후군 증상이 늘고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 증상 여부 스스로 진단해 보세요. 


□ 옆에서 볼 때 뒷머리가 어깨선 보다 앞으로 나온 듯하다. (4점)

□ 등이 굽었다. (3점)

□ 어떤 베개도 편하지 않다. (3점)

□ 거치대 없이 노트북을 사용한다. (3점)

□ 스마트폰으로 2편 이상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한다. (3점)

□ 수면 후 목이 아프고 불편하다. (3점)

□ 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 작업을 한다. (2점)

□ 하루 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근무한다. (2점)

□ 목을 뒤로 젖히면 뻐근하면서 아프다. (2점)

□ 자주 잠버릇이 나쁘다. (2점)

□ 가끔 두통이 발생한다. (1점)

□ 목덜미가 뻐근하고 풀리지 않는다. (1점)

□ 자주 목과 어깨가 딱딱하게 굳는다. (1점)


체크항목이 10점이상이면 거북목이거나 거북목증후군 증상 위험요인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거북목이 되면 목 아래와 허리에까지 무리가 가게 됩니다.

거북목증후군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가 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북목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장시간 한곳을 주시하는 자세입니다. 

최근엔 남녀노소 상관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사용하는 사람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10~20대도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목, 어깨 통증이 2주 이상 계속되고, 

팔이 저리고 팔을 들거나 물건 쥐는 것이 쉽지 않다면 

목 디스크로 발전한 심각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거북목증후군 예방법 


거북목증후군은 심각한 질병이 아닙니다.

교정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치교 및 완화가 가능합니다. 

방치할 경우엔 심각한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를 잘했더라도 자세가 틀어져 있다면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

평상시 올바른 자세와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1.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시 고개를 숙이지 말고 시선을 높이는 자세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작업시도 모니터 위치를 눈높이 10에서 15도정도 아래에 놓고 턱을 당깁니다.

등허리를 펴고 양 어깨가 수평 상태를 유지합니다.


2.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를 풀어줍니다. 


오래도록 한 자세로 모니터,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안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해서 관절,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머리를 잡고 부드럽게 양옆으로, 앞으로 당기고 뒤로 제끼는 동작만으로도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3. 올바른 수면 자세와 베개 고르기 


가장 안 좋은 잠 버릇은 엎드려 자는 것입니다.

이는 척추에도 무리를 주며 팔과 어깨결림 통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베개가 놓으면 어깨의 뻐근함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낮은 베개는 머리가 뒤로 젖혀져경추 곡선이 삐뚤어질 수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 증상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