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2016. 9. 12. 19:07

삼성그룹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아버지 이건희 회장 뒤들 이어 경영 전면에 나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젊은 삼성을 만들어 가는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백혈병 관련, 이를 뒷짐지고 나몰라라 하지 않고

책임지겠다는 발표를 함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성실히 임하는 자세가 나쁘지 않았다 보여집니다.

물론, 누가 어떤 잣대를 들이대고 보느냐에 따라 그 책임의 경중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노트 7 스마트폰, 애플의 아이폰 7 보다 먼저

세계시장에 출시하면서 삼성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가 싶더니,

예상치 못한(?) 배터리 폭발이라는 악재를 만나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악재를 회피하지 않고 인정하고 전체 리콜이라는 유래없는 결단을 내리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세계이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사업분야인 프린터 사업부는 미국의 HP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지요.

자신있는 사업만 하려고 하는 모양새 아닐까요? 

뒤 쳐지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는 모습이라고 판단됩니다.





세계 IT시장을 겨냥 세계 선진 IT 기업들을 방문하고 협업하는 모양새를 보여왔는데요.

예로 2014년 FACEBOOK CEO 저커버그 회동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광폭행보, 사회적 관심을 받았었었지요. 


오늘(9월12일) 삼성그룹 경영전면에 나섰습니다.

물론 회장이 아닌 등기이사라는 직함을 들고 나왔지만, 

이건희 회장 경영 공백을 메워줄 인재라고

삼성 내부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모습니다.


이런 삼성의 책임경영을 바라보는 사회적 기대도 크다고 하겠지요!


인터넷 뉴스 전면에 부각되면서 이재용 부회장, 

삼성호라는 거대한 배의 키를 쥔 선장이 된 이상

세계시장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어떻게 헤치고 나갈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