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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07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순서, 상식이 되야 합니다.
건강/생활2016. 10. 7. 17:25

등산시 사망사고의 주원인은 심장돌연사라는것을 아시나요?

그 중에서도 응급조치(심폐소생술)만 해도 80% 생존이 가능합니다.

심폐소생술 순서(방법)를 몰라서 죽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특히나 가을철 산행에서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10월, 11월 두달사이 심장돌연사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런한 이유는 단풍이 생기는 가을철이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크기때문 인데요.

신체가 이와같은 기온 변화를 적응하지 못하고 심정지가 발생 심장돌연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산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로 인한 심장돌연사 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 순서만 숙지한다면  내 가족, 내 이웃, 주변분들에게 생길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못해 4분만 경과해도 생존율이 50% 미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심폐소생술 순서는 

① 환자 반응 확인

② 119 또는 국립공원사무소 신고 

③ 호흡 확인 

④ 가슴 압박 

⑤ 인공 호흡 순으로 가슴압박을 30회를 실시(1분당 100~120회 속도)한 후 인공호흡 2회를 연속으로 시행하면 됩니다.

아래 심폐소생술 순서 참조


구강호흡이 불가능하거나 꺼져지는 분들은 가슴압박만 시행하는 가슴압박소생술을 실시해 주셔도 됩니다. 

통상 심폐소생술은 환자 호흡이 돌아오거나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 시행하여야 합니다,

혼자서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으므로 사람들이 있다면 두명내지 세명이 교대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



1. 환자 반응을 확인한다.

  주변안전 확보한 후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야 한다.


2. 119 또는 국민공원사무소신고 한다.

 반응이 없으면, 즉시 큰 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신고를 요청하고, 아무도 없으면 직접 119에 신고한다. 

 만약 주위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사용 한다.


3.  호흡을 확인한다.

 환자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 호흡여부를 확인한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인경우는 심정지로 판단한다. 


4. 가슴압박을 30회 실시한다.

 환자를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등을 대고 눕힌 다음, 깍지를 낀 두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댄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한다.

가슴압박은 성인에서 30회를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약5㎝ 깊이(소아 4~5㎝)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한다.

하나부터 삼십까지 입으로 소리내어 세어가면서 규칙적으로 시행하되, 환자가 회복되거나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한다.

심정지 초기에는 가슴압박만을 시행하는 가슴압박 소생술은 인공호홉을 함께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효과와 비슷하기 때문에 목격자는 지체 없이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행 한다.




5.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킨다.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후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에 걸쳐서 숨을 불어넣는다. 

숨을 불어넣을 때 환자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눈으로 확인한다.

 숨을 불어넣은 후엔 입을 떼고, 코도 놓아주어 공기가 배출되도록 한다.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가습압박 만을 시행한다.(가슴압박 소생술)




6.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한다

 이후 30회 가슴압박과 2회 인공호흡을 119구급대원 현장 도착할 때까지 반복 실시한다.

 다른 구조자가 있는 경우 한사람은 가슴압박을, 다른 사람은 인공호흡을 시행하며, 심폐소생술 5회(30:2가습압박과 인공호흡 5회)를 시행한 뒤 역할을 교대한다.




7. 회복시 주의깊게 관찰한다

 가습압박 소생술을 시행 중 의식을 찾으면, 호흡을 확인한다. 

호흡 정상 상태라면 환자를 옆으로 눕혀 기도(숨길)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 후 반응과 호흡을 관찰 한다. 

환자가 호흡이 멈추면 심정지가 재발한 것이므로, 신속히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다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