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2016. 10. 19. 16:02

올 12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달러 가치와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네요.


지나달 21일 재닛 옐런 Fed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참가한 위원 대다수가 

올해안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기준금리가 오르면 신흥국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기때문에

신흥국에서 자산을 매각하고 선진국으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우리나라 기준금리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염려됩니다.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계부채, 

약간의 이자부담만 생겨도 휘청거릴텐데 말입니다.

전세난에 월세는 올라가고, 대출이자가 저렴하다보니  이때다 싶어

너나 할것없이 집을 사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돈이 없는 분들이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집을 사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죠

심지어는 신탁에, 햇살론까지!

이런분들에게 이자율변동은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요즘 분위기로 봐서는 은행들이 대출시 

일제히 방공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말은 기존에는 자기돈 3000만원에 나머지는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다면, 

이제는 자기돈 6000만원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집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종자돈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대출받아서 자기집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이 마저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출을 강화시켜 무분별한 가계부채 증가를 막는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준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이자가 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우리 기준금리도 바로 올릴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확률이 매우 높으니까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