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2016. 10. 23. 01:31

지난 2015년 11월 14일, 

쌀값 인상 요구에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과 그곳에 참가했던 

농민 백남기 씨가 경찰이 발포한 물대포에 맞고 쓰러졌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물대포가 백남기씨 얼굴을 조준(?)해서 발포됐고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계속해서 직사살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영상은 백남기씨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서도 

동일하게 가슴위 부분을 향했고 어김없이 넘어졌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45분후 서울대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직후 첫 번째 의사가 가능성 없다고 말했고,

얼마후 다른 의사가 수술을 권했답니다. 그리고

4시간에 걸친 수술. 의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17일 동안 병상에만 있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울대병원 백선하 주치의은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기록했고, 

공개적으로 병사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물대포를 맞고 두개골이 깨져서 죽었는데 말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병원 서울대병원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네요!

병사라고!!!




사람을 향해 살수차 물줄기는 성인 남성이 버틸 수 있는 수압이 아닙니다.

화면을 보니 물대포를 맞은 사람이 공중으로 붕 떠서 얼굴부터 떨어지네요.


살수차는 거리별로 수압이 다르고, 사람은 가슴이하를 조준하게 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살수차 운용요원이 말하기를 나가는 물줄기 때문에 어디가 

조준되는지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송을 보니 정말 물줄기가 어디를 향하는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물대포는 위험하지 않다고 경찰이 말합니다.

백남기씨가 물대포를 맞고 받았을 충격을 실헙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소만 다를뿐 똑같은 환경 똑같은 수압(14~15바)으로 실험합니다.

실험결과 

고정된 나무는 부러지고,

고정된 철판은 철판을 지지하던 나사가 부러지고, 

쌓아둔 벽돌도 물이 닿자 마자 사방으로 날라갔습니다.







경찰보고서에서에 의하면 15바 수압으로는 3mm, 5mm 유리도 

깨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진도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해당 유리를 사람이 붙잡고 실험을 했네요.

실험결과 : 경찰이 실험한 대로 실험했다면 유리잡고 있는 

사람은 병원에 가있어야 됩니다.


2005년 당시 의경이 나와 양심고백을 합니다.

물대포는 아니지만 시위진압도중 본인의 방패로 사람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죽은 사람과 과도한 공권력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를 하는 영상도 같이 방영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2016년입니다. 

국민 한 사람이 죽었습니다.

살아 보겠다고, 자신과 같은 농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올라와 정상적인 집회등록을 한 농민들 중 한 사람 이었습니다.


국민이 버려진 시대에 사는 것 같은 느낌, 이 느낌은 무엇인가요!

나라일 잘하라고 한표를 행사한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이 죽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살수차9호의 미스터리 -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의 진실 방송 요약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