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2016. 9. 19. 17:49

이 글을 보시는 분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지 않으십니까?

밤마다 잠을 못자는 불면증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해진 밤 문화와 모바일 게임, 컴퓨터 게임, 24시간 놀이문화 등으로 쉬어야 할 우리의 심신이 더욱 더 피곤해지고 있습니다.

불면증이 심해지면 다음날 두통과 어지럼증, 종일 피곤함이 우리의 심신을 더욱 지치게 합니다.

 



그 동안 불면증에 좋은것 이라고 소개하는 글을 대략 간추려 보면


첫번째, 운동을 하세요. 적당한 운동은 불면증에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 실내에만 머무르지 말고 야외 활동으로 적당한 햇볕을 쬐라고 조언 합니다.

세번째,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네번째, 약선전 으로 마무리 하지요.

이것이 블로그나 카페에서 나오는 글의 순서인듯 합니다.
최고로 좋은 것은 약 안먹고 푹 잘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기-승-전-약으로 끝납니다.






옛날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70년 중후반을 거쳐 80년대 초반까지 우리의 잠자리 문화는 침대문화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두툼한 목화솜 요를 깔고, 명주솜 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이부자리 문화 였습니다.
이런 이부자리에 들어가서 무거운 이불을 덮으면, 바로 골아 떨어졌지요.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푹 감싸주는 이불이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몸에 한기가 들고, 감기몸살이 오기라도 하면 약 먹고 이곳에 들어가 땀흘리며 한숨 푹 자고나면 개운했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지금은 90%이상이 침대문화로 바뀌었지요. 침대는 과학이라는 멘트로 많은 사람들이 침대문화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러한 침대문화가 우리의 이부자리 문화로 대신 자리메김 하였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이불도 매우 가벼워지고, 심플해 졌지요.


예전의 이부자리 문화의 두툼하고 무거운(?) 이불이 불면증에 좋은것 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미국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교수 말에 의하면 "두꺼운 이불이 누르는 압박감은 연인과 포옹이나 애무를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아셨던 사실, 불면증에 좋은것은 두툼한 요와 이불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즉 적당한 무게감이 우리의 신체는 마사지를 받는 느낌을 받아 피로회복을 하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꼭 연인이라느 느낌은 아니더라도 덮는것 만드로도 포근하고 안정되는 듯한 느낌이 생깁니다.

불면증에 시달리신다면 이불한번 써 보세요. ^^ 푹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