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2016. 9. 26. 11:06

시사메거진 2580에서 발표한 심각한 현대 기아차의 엔진소음 원인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TV로 듣기에도 소리가 저렇게 큰대, AS기사는 조용하다고 하네요.

다른 차들보다 조용하다는 것인지? 기준이 애매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나 기아차를 타고 있는데..




기아 K3 엔진소음의 원인을 살펴보니 실린더 내부에 피스톤이 상하운동하면서 

커넥팅로드가 엔진실리더를 치면서(노킹소리) 많은 스크래치가 생기고 소음이 생긴 것이다.








2009년 이후 출시된 현대, 기아차에 많으며 그 중에도 소나타와 K5에 장착된 세타2엔진에 특이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틈이 생긴 엔진실린더 벽을 타고 엔진오일이 올라온다는 거죠. 불이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노킹소리가 심한 차량중에는 커넥팅로드가 부러져 튕겨져 엔진에 구멍을 내 버린다는 것이죠.

제네시스 차량도 예외는 아니었네요.

 




이런 문제를 현대 기아 관계자는 '일부 차종에서 산발적인 문제'라고 일축해버리네요.

 

이미 이러한 결과를 예측하는 내부 기술자의 보고 문서도 있었네요.

 

미국에서는 2011-2012년 판매된 47만대 YF 소나타 리콜이 있었습니다.

리콜 원인은 커넥팅로드가 부러지면서 엔진에 구멍이 나는 결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을 국내에서의 리콜 적용은 하지 않는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일부에 대해서만 적용한것이지 전체차량을 대상으로 한것이 아니라면서.

그나마 시사메거진 2580 방송이 아니었다면 이런 소리가 소음이 아니라고 말하는 AS기사말에

착각하고 바보가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