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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보다 100배 빠른 라이파이? 들어보셨나요?

LEARN AND GIVE 2016. 9. 15. 10:39

라이파이 들어보셨나요? 

한마디로 말한다면 LED 불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것이다.

라이파이 기술이 애플 아이폰 7 에도 적용했다고 합니다.

 



라이파이’(Li-Fi) 2011년 영국 에든버러대 해럴드 하스 교수가 명명한 것으로 빛(Light) Li와 충실도(Fidelity)의 약자 Fi 를 따와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미 201310월말에 초병렬 가시광통신 프로젝트팀이 이 라이파이(Li-Fi) 기술을 선보였었지요.

초병렬 가시광통신 프로젝트팀은 영국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합작벤쳐팀입니다.

 

라이파이는 LED에서 나오는 가시광선을 이용 1초에 10기가바이트를 전송하는데 성공했습니다영화 한편에 2기가바이트에서 7기가바이트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1초도 안되 영화 한편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

우리가 생활 속에서 쓰고 있는 와이파이(Wi-Fi) 1초에 100메가니까 약 100배 빠르다고 할 수 있지요. 현재 가장빠른 LTE-A(초당 150메가바이트)보다도 빠릅니다.

 

 





이 라이파이는 빛의 깜빡거림으로 정보를 전달하는데, 어차피 조명으로 사용하는 빛에 깜빡거림(LED 초당 200번 점등)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여 무선통신까지 한다는 내용이지요.

 

라이파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데는 문제가 다소 있습니다.

LED 빛이 없으면 데이터도 없다는 것이죠. , LED 빛이 닿지 않는 곳은 통신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그림자가 생기면 안됩니다

태양빛이 있는 낮에는 LED빛보다 강한 햇빛때문에 간섭이 생겨 통신이 원활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라이파이는 LED가 늘 켜져있는 실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것도 빛이 도달하는 범위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장점도 있습니다. 불을 끄면 더이상 통신이 안되어 보안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 


 


와이파이도 단점이 있지요.

엘리베이터를 타던지, 지하에 있으면 거의 통신이 먹통이라고 봐야죠.

 

이러한 와이파이(Wi-Fi)와 라이파이(Li-Fi)의 단점을 보완하여 실내에서는 라이파이, 실외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통신체계가 만들어 진다면, 정보를 주고 받는데 이상적인 통신시스템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뭏든 신기원이 될 와이파이보다 100배 빠른 라이파이가 실생활에 적용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라이파이(Li-Fi)의 단점을 보완하여 IT강국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 하는 무선통신 강국이 되길 기대합니다.